안녕하세요, 발리 여행 블로거 여러분! 오늘은 제 결혼 2주년을 기념하여 발리로 여행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실제로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5박 6일 동안의 일정으로 발리를 돌아다녔는데요, 사실 여행기간 내내 비 소식이 있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운이 좋게도 비는 한 방울도 오지 않았습니다! 정말 나이스한 운이었습니다!
첫날은 가루다항공으로 오후 5시 20분에 발리에 도착했어요. 이미 저녁이 가까워서 어떤 활동을 할지 고민하다가, 공항에 연결된 노보텔 호텔에서 묵기로 결정했습니다. 호텔로 가기 위해서는 노보텔 사인을 따라가면 되는데, 사인이 나타나자마자 마음이 놓였어요! 여행 첫날이라서 길이 맞는지 걱정되었는데, 호텔다운 분위기가 느껴져서 정말 안심이 되더라구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 로비로 올라가면 저의 호텔이었던 노보텔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저는 미리 호텔스닷컴에서 예약을 해두고 현장에서 결제를 했습니다. 가격은 조식 포함해서 약 13만원 정도였는데, 정말 합리적인 가격 같았어요. 발리에서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의 호텔에 머물 수 있다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녁 때는 좀 피곤했고, 이미 어두워져서 외출하기가 조금 무서워 보였어요. 그래서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정말 편하고 안전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피곤함을 잊고 푹 쉬다가 내일의 여행을 준비할 수 있었어요.
인도네시아 특산품인 빈땅 맥주를 시켜보았어요! 인도네시아를 왔으니까, 현지 음식과 함께 현지 맥주도 맛보아야겠죠? 저는 미고랭과 치킨 테리야끼를 주문했어요. 에피타이저로는 땅콩으로 만든 과자가 나왔는데, 소스는 땅콩 버터처럼 맛이 나더라구요. 다만, 제 입맛에는 조금 맞지 않아서 남겨두었어요. 그래도 치킨 테리야끼와 미고랭은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맛있다고까지는 말하기는 어려웠지만, 먹을만한 수준이었답니다.
다만, 음식을 먹으면서 주로 맥주를 마셨기 때문에, 사실상 맥주로 배를 채운 느낌이었어요! 식사가 끝나고 호텔 앞에 있는 편의점에 맥주를 사려고 했는데, 의외로 편의점에서 맥주를 팔지 않아서 다시 호텔로 돌아가 룸서비스로 맥주를 시켜 마셨답니다. 발리 여행 시에는 K마트, M마트, coco마트와 같은 특정 마트에서 맥주를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알아두세요!
발리 공항 노보텔 호텔의 총평은, 잠자기에는 좋았지만 밥은 외출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는 점이에요. 발리는 어두워지더라도 그랩(그라브)을 이용해 나갈 수 있고, 가게들도 늦게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었어요.
첫날에 나가서 밥을 먹고 돌아오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 한국에서 발리로 올 때는 밤늦게 도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노보텔 호텔에서 하루 묵고 다음 날 아침부터 일정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상, 발리 노보텔 호텔 후기였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발리 여행 이야기를 블로그에서 소개해드릴 테니, 함께 즐거운 여행을 계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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